(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의장 김광훈)는 구랍 29일 담양군청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결산과 201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지역 환경을 훼손하고 위협한 현안과 회원들이 담양의 환경 보존을 위해 활동한 각종 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김광훈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동안 환경포럼 및 워크샵,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환경의 날 행사 등 각가지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환경은 문화재와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히 인정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더욱 힘차고 새로운 계획 속에 담양의 환경과 생명을 위해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창립한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는 담양환경대학 졸업생과 주민, 기업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로, 군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적인 생태도시 건설을 민간차원에서 뒷받침하면서 환경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