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는 구랍 26일 봉산면 기곡리에 위치한 담양愛꽃(대표 박영아)에서 매출액의 50%를 기부하는 Happy Day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를 진행한 담양愛꽃은 지난해 3월 담양군과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함께 진행했던 ‘사랑의 끈 맺기’ 캠페인에 후원단체로 참여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를 통해 나온 수익금은 160여만원으로 전남지역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담양愛꽃 박영아 대표는 “지역사회에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어떻게 나눔활동에 참여해야 하는지 모르다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주선으로 이렇게 나눔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매주 마지막 주 월요일은 나눔행사를 하는 날로 지정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이 펴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