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치레보다는 직원간의 내부소통과 신뢰를 토대로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담양소방서를 만들겠습니다”제10대 담양소방서장에 이민호(57) 소방서장이 취임했다.

이민호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책임있는 소방행정 실천과 빈틈없는 현장대응, 실천하는 봉사소방, 가족같은 직장문화 조성으로 직원은 물론 담양·곡성·장성 군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호 서장은 나주 출신으로 1979년 7월 공채로 소방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전남소방본부 장비담당·소방행정담당, 영광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평소 온화하고 합리적이며 강한 업무 추진능력은 물론 소방행정전문가로, 재난 현장과 위기상황에서는 정확하고 빈틈없는 통솔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