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유통과 김은영(41세) 주무관이 2011년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김은영 주무관은 1998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맡은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특히 2010년 8월부터 친환경농산유통과에 근무하면서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 및 백화점 고정입점 등 담양 친환경 대숲맑은 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은 또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안전 품질 중심의 소비패턴 변화에 착안, 수도권 백화점에 담양 농특산물 판매전을 개최하거나 대도시 소비자를 담양에 초청해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김 주무관은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 확충 지원, 고품질 쌀 브랜드 경영체 육성, 미곡종합처리장 건조･저장시설 지원, 지역 농산물 수출 활로개척, 담양한우의 명품 한우 도약 기여 등 프로 공무원으로서 뛰어난 자질과 능력을 발휘, 지역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이다.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한 김은영 주무관은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이번 상을 수여한 것은 보다 많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살펴 농가소득 창출과 담양 농업발전에 도움이 되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