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와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최형식 군수는 신년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우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군민들이 모아 준 지혜와 성원 덕분에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2012년에도 5만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뉴-담양플랜’ 실현으로 대숲맑은 담양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맡은바 직분에 진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 군수는 또 “우리 앞에는 많은 도전과 위협, 그리고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흑룡의 해인 2012년이 담양 번여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군민의 결집된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최 군수와 기관단체장들은 관어공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