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창근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지난달 31일 농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이날 농협이 주최한 마을별 농민행사에서 “농업이 죽으면 나라가 망한다”며 “농업발전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또 “농ㆍ축산인들의 생존권이 달려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과 농업지원 대책이 없는 한중 FTA 협상을 결사 저지해 FTA 체결에 따른 농업 지원대책을 위한 ‘농업ㆍ농촌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 예비후보는 “담양ㆍ곡성ㆍ구례 선거구 획정 문제는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현명한 판단 속에서 존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일 담양읍 중앙지구대 자율방범대 간부진 일동이 국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지난 도의회의장과 국회의원 시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국 예비후보에게 감사를 표하면서“금번 19대 총선에서 당선되면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줄 것을 염원한다”며 후보자와 배우자에게 각각 운동화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 총선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