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군수의 민선 5기 출범 2주년 군정현안 보고 및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달 30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7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 군정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1년 동안 군이 추진한 군정성과와 올해 추진하게 될 군정 현안 사업들에 대해 영상물을 통해 소개하고, ‘더 나은 경제 더 나은 복지담양’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특히 2012 군민과의 대화는 참석자가 자연스럽게 군정 발전방안 등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군정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최형식 군수는 군정 성과보고를 통해 “2011년은 민선5기 실질적인 원년으로 군정 혁신전략인 ‘뉴-담양플랜’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군정의 우선순위를 서민복지실현, 담양식 교육 프로젝트, 농업의 고부가가치화, 문화관광레저산업’에 두고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군수는“600여 공직자의 노력으로 총 62건의 공모 평가사업에 선정, 40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면서“2011년도 추진성과를 토대로 2012년도에는 더 많은 공모사업과 더 많은 평가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주민들이 제안하고 건의한 사항들은 적극 검토해 사업에 반영시키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군민들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