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전국 최고 품질의 쌀 생산을 통해 쌀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쌀품질 고급화 연구회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회의실에서 쌀 품질 고급화 연구회 조상래 회장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연시총회와 함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연구회 회원간 연구회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영농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육 강사로 나선 류한규 친환경작물담당은 쌀 품종에 따른 특성과 재배과정에서의 유의사항을 비롯해 벼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종자소독 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류한규 담당은 “키다리병은 종자로 전염되는 병으로 육묘상에서 발생될 경우 본답뿐만 아니라 이듬해 육묘 시에 키다리병이 발생하게 됨으로 종자소독이 중요하다”며 종자소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