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면 중월리 인근 중월천 하천 둑에 누군가 무단 투기한 폐 화분과 쓰레기들이 뒹굴고 있다. 이곳 하천변에는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상습적으로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폐 화분들이 널브러져 있으며 화훼와 관련된 부산물도 쓰레기로 버려져 하천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꽃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버리는 것인지는 몰라도 상당히 오래전부터 둑방에 화분들이 폐기되고 있다” 며 “수질이 오염될 우려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천에 잔뜩 버려진 폐쓰레기들이 환경적으로도 우선 보기에 좋지 않아 빨리 조치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