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강칠원)는 지난 14일 신학기를 대비해 담양동초 등 아직 학기말 방학에 돌입하지 않은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신고전화와 인터넷 신고포털 홍보에 나섰다.

경찰서는 이날 그동안 온라인과 전단지 홍보에 그치던 것을 경찰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복도나 급식실에서 학생들이 학교폭력 신고전화를 알고 있는지 게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형식으로 인식도를 체크했다.

경찰서는 이와함께 즉석에서 범죄예방 퀴즈를 풀어보고 우수학생들에게 경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이해 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 관내 초 중 교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 운영과 신고전화 홍보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신고방법이나 장소를 몰라 눈물 흘리는 피해 학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