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에 안종균(55세) 지부장이 부임했다.

안종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겠으며, 소외계층이나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안 지부장은 또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농업분야에서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태도시 담양에 걸맞는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농업인과 지역주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진 출신으로 목포고등학교와 광주경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농업대학을 거친 안 지부장은 지난 1979년 농협에 입사한 이래 강진, 신안, 나주 및 전남본부, 광주본부 등에서 근무해 왔으며 강진군지부 차장, 중앙본부 감사실 검사역 등을 거쳐 장성군지부 부지부장을 역임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