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담양군의 고품격 아파트가 최근 잇따라 준공돼 속속 분양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주거공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채움아파트(사진上ㆍ19세대)를 분양하는 (주)미래(대표 이상진)는 최근 품질을 크게 향상한 신개념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4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는 지상 7층 1개동 규모로 건축중이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105.79㎡(32평형)~122.76㎡(37평형) 19가구로 이뤄졌다.

담양읍 백동리 대나무 사우나 찜질방 앞 언덕배기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조망권이 특징으로 분양가는 현재 3.3㎡(1평)당 440만원 안팎이다.

분양관계자는 “오는 4월 입주 예정으로 현재 70% 정도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는데 광주 등 인접지역으로부터 방문 및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같은 현상은 담양군 지역경제활성화와 인구정책 유입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주)다인건설(대표 조성영)이 담양읍 백동리 청전아파트 앞에 다세대주택(사진下ㆍ푸르미아파트) 지상 5층 4개동 총 28가구를 오는 6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25평형~40평형으로 분양가는 3.3㎡당 430만원~450만원이다.

이 아파트는 여유있는 주차공간과 안정된 진입로 확보를 통한 입주자들의 편리한 주거공간과 함께 교통의 편리성 및 도시의 접근성이 탁월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파트로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지브로(주)(대표 이재용)는 담양읍 백동리 1만6,743㎡ 부지에 오는 2014년까지 495억원을 투자, 1~2차에 걸쳐 25평형 177세대와 34평형 160세대 등 총 337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이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