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총장 구충곤) 2011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2일 대학 강당에서 박준영 지사를 비롯한 전라남도 각급 기관단체장과 입학생,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이날 입학식에서 구충곤 총장은 “새내기들의 전남도립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성실, 창의, 봉사의 교시에 따라 실력과 인간미를 겸비하여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가 되도록 열심히 공부해달라” 고 말했다.

구 총장은 또 “도민에게 봉사하는 대학,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대학으로 가꾸어 가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창의적인 사고로 변화의 흐름에 적응하며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전문인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배움의 장에서 성실히 학업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준영 지사는 축사를 통해 "공동체 내에서 룰을 지키는 자유로운 시민이 되라, 또한 세계가 하나가 되는 글로벌시대에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전문가가 되야 하며 실패를 두려워 하지말고 이를 교훈삼아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성공할 수 있는 젊은이가 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전체 수석인 경찰경호과 김수아 양 등 학과별 수석 2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