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50포를 기탁했다.

지난 27일 최형식 군수를 찾은 새마을금고 최화삼 이사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백미 5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담양새마을금고 2011년 수익금배분사업이 일환으로 조성된 성금과 회원들이 그동안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금한 쌀이다.

좀도리 운동은 옛날 선조들이 쌀을 절약하기 위해 밥을 할 때마다 한 움큼씩의 쌀을 따로 모아두던 ‘좀도리 쌀’에 착안, 담양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조금씩 자발적으로 모으는 운동이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8년째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연말에는 총 300만원의 성금을 용욱요양원과 기쁨원, 노인복지타운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한 바 있다./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