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5일 담양여성회관 강당에서 2012년도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 전남도립대학교 정규진 교수와 각 교육프로그램의 강사, 수강생 등 190여명이 참석했으며,강사위촉장 수여식과 교육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또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도 열렸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위한 기술자격취득 과정으로 제과·제빵기능사 과정과 컴퓨터 활용능력, ITQ, 패션양재, 네일아트, 밑반찬, 퀼트, 손뜨개 과정 등 8개 과정이 개설돼 122명이 교육을 받게된다.
또한 취미생활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문화교실 과정에 노래교실과 생활요가 등 2개 과목에 53명이 참여한다.

이날 최형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지식기반 정보화 사회이며 여성친화적 서비스 시대로 여성 고학력화와 함께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여성회관 교육을 통해 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담양군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취미활동을 통한 여성의 건전한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으로 담양군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