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통합체육회는 지난 9일 지역 체육인 등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문화회관에서 담양군체육회 상임부회 이ㆍ취임식을 갖고 담양 체육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홍정록 신임 상임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체육인 선배들이 닦아 놓은 튼실한 지역 체육기반을 바탕으로 담양체육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체육회의 다양한 활동과 봉사정신이 지역의 화합과 공동체 발전의 밑거름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행복 전임 상임부회장은 이임사에서 “지금까지 담양군체육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체육인 및 담양군과 유관기관에서 물심양면으로 협력해주신 덕에 담양군통합체육회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홍정록 신임 상임부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체육인들이 똘똘뭉쳐 담양 체육의 미래를 열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군통합체육회는 이ㆍ취임식 행사에 앞서 이임하는 김행복 상임부회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김충덕, 박종호, 김정조, 이승민, 조홍준, 송진원, 정호람씨 등 7명의 이사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부회장에 이상준ㆍ송경태ㆍ국승환ㆍ박종영ㆍ이진우 씨, 사무국장에 정영창 씨, 사무차장에 김상용ㆍ국석주 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