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강칠원)는 신학기를 맞아 전 직원이 학교폭력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5일 현재 교과부 설문조사 및 신고 접수된 담양 관내 학교폭력은 총 139건으로, 이 가운데 수사가 필요한 사건에 대해서는 수사와 더불어 담당형사와 청렴 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된 멘토를 지정해 가･피해자를 사후 관리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식 및 학생생활지도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였으며, 각급 학교에 담당경찰관을 지정해 신고 접수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범죄예방교실과 골든벨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담양경찰서는 ‘학교폭력 없는 담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관심을 유도, 학교폭력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