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부터 주5일수업제 실시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토요일 프로그램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성초등학교(교장 이영재)는 지난 10일 신나는 토요 스포츠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를 희망한 36명 학생들은 각종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스포츠 활동과 손가락으로 물감 풀을 이용해 아름답게 꾸미는 활동을 하며 신나는 토요일을 보냈다.

이처럼 금성초교 토요 스포츠데이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주5일 수업제의 목표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되고있다.

전학년 희망학생으로 이루어진 이날 금성초교 토요 스포츠데이 활동에서는 평소에 정규수업과 방과후 활동으로 여가시간을 갖지 못하던 학생들에게 맘껏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학생들이 따뜻한 봄볕 아래서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면서 탁구 및 매드민턴 등의 놀이를 즐겼다.
앞으로는 이런 체육활동이 끝나면 각자 자신이 방과후 시간에 공부한 바이올린, 기타, 가야금,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연주를 하거나 만들기, 숙제를 하는 등 한결 자유롭고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토요 스포츠데이를 지도한 박병현 교사는 “처음으로 토요스포츠데이지만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즐겁고 질서있게 참여해 지도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재 교장은 “처음 실시한 토요 스포츠데이가 학생들이 활기차게 참여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는 지역사회에 구축된 문화적 인프라(금성면 소재의 수영장, 승마장, 국궁장)를 이용해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계발을 멈추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