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22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의회는 첫날인 지난 22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2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심사했다.

또 이날 본회의에서 대형건설사업장 현지확인 계획안을 승인하고 22일~23일 양일간에 걸쳐 대형사업장 현지확인 활동을 벌였다.

군의회는 아울러 26일~27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운영하는 한편 2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각 실·과·소별 예산 설명에 이어 1회 추가경정예산예산안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특히 이번 임시회를 통해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안, 농업진흥기금 설치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생활폐기물 수집 운용 대행업체 평가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대형건설사업장 현지확인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방침이다.

이번 임시회와 관련 전정철 의장은 “군정 주요현안사업들을 중간 점검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의회운영으로 군민과 함께 열심히 일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앞으로 각종 사업 및 군정시책 추진과정에서 군민들과 직결된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소통과 대화를 통해 상생하는 의회상이 정립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