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1일 실시되는 19대 국회의원 선거의 후보등록이 지난 23일 마감된 가운데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정당별 후보들이 최종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13일 7차 공천자 발표를 통해 이상선(65) 전 육군 군수관리학교장을 공천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14일 경선을 통해 이낙연(59)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통합진보당은 김동주(56) 북경대학 교수를 낙점했다.

한편 선관위는 앞으로 ▲부재자신고(23∼27일) ▲선거인명부 확정(4월2일) ▲부재자투표(4월5∼6일) ▲투표안내문 발송(4일) 등의 일정으로 총선을 관리할 계획이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법정선거 운동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3일동안 본인을 최대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선거운동이 가능해 진다.

예비후보자의 경우 선거운동 범위가 제한적이었으나 앞으로 후보자는 차량을 이용한 유세가 가능해 진다.

또한 선거 벽보 및 공보를 활용할 수 있으며 선거 사무원 수도 선거구 관할 동 수의 3배까지 늘어난다.

이 기간에는 선거 사무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