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고부관계 개선을 통한 웃음 꽃 피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고부관계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센터 회의실에서 운영한 고부관계 개선 교육프로그램에는 생활개선회담양군연합회 회원과 시어머니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심리치료협회·한국행복공학연구소 나명진 대표를 초청해 ‘소중한 가족, 행복한 효사랑’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 즐겁고 의미 있는 스트레스 해소와 행복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통해 고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회장 김경숙)는 열악한 농업·농촌 현실에서도 시부모님을 모시고 묵묵히 농업에 전념하는 여성농업인으로 자신의 역량개발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배우고 봉사하는 단체다.

김경숙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머니들의 헌신적인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서로간의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고 서로 도우며 행복한 웃음꽃이 활짝 피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생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