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와 군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9일 담양군의용소방대 연합회 사무실에서 봄철 산불예방캠페인 실시 및 담양군 대나무축제 지원방안 협의 등 당면 현안업무를 토의하기 위한 4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의용소방대 26개대 대장단이 참석, △담양대나무축제 지원방안협의 △4~5월중 지역봉사계획 수립 △의용소방대 칡넝쿨 제거사업 추진계획 수립 △소방서와의 협조체계 구축 방안 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이민호 소방서장은 “담양대나무 축제기간에 군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용소방대 연합회 차원에서 지역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아울러 봄철 산불예방기간에 지역 화재발생에 대비해 의용소방대 비상연락망 확보 및 지역 봉사자로서 맡은바 책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영구 담양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종 화재현장과 봉사활동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라며 소방서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의 재난방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길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