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서 작품 활동중인 지역 공예인들의 작품전시회 ‘제5회 담양군공예인협회 회원전’ 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려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 대나무와 한지공예, 목공예, 천연염색 등 향토색 짙은 수준높은 작품들을 선보여 대나무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담양군공예인협회(회장 김생수)는 지역 공예인과 명인의 작품 활동을 통해 전통공예문화의 보존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중인 작가들의 모임으로 해마다 회원전을 갖고있다.

이번 회원전을 마련한 담양공예인협회 관계자는 “대나무와 천연염색 등 담양을 대표하는 향토색 짙은 전통 공예작품 전시를 통해 군민과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수준높은 담양의 문화예술을 홍보하는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 며 “내년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보다 풍성하고 좋은 작품을 전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