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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 생태도시 담양에 걸맞는 맞춤형 매점이 최근 새롭게 들어섰다.
이전까지 콘테이너 박스에 가게를 열었던 이곳 매점은 주변 가로수길 풍광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흉물로 자리해 그동안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려 왔으나 아름다운 디자인과 조형미까지 갖춘 매점으로 탈바꿈,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녹음이 짙어지면서 그 푸르름을 한껏 뽐내고 있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 깔끔하고 예쁜 매점이 새로 들어섬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가로수길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이용편의는 물론 만남의 장소로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가로수사랑군민연대 관계자는 "보기 흉한 콘테이너박스가 가로수길 한켠에자리잡고 온갖 잡다한 물건을 팔면서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좋지않은 인상을 주었으나 이제 주변환경에 잘 어울리는 매점이 생겨 생태도시 담양의 이미지 개선에도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밝히고
"앞으로 이곳 매점이 관광객들이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더위를 식히는 휴식공간으로 애용됨은 물론 군민들의 사랑을 받는 새로운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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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호 - <저작권자 © 담양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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