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살기좋은 생태도시 담양 건설을 위해 군이 하반기 주민 편익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읍면에서 건의한 민원 및 주민 숙원사업으로 확정된 마을안길 포장, 농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으로 총 29건에 9억5천3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역별 사업내역을 보면, 담양읍 ▲남산리,양각리 배수로 정비 ▲천변리 배수로 정비 등이며, 봉산면 ▲기곡리 배수로 정비 ▲제월리 암거 설치, 고서면 ▲주산리 배수로 정비, 남면 ▲인암,풍암 배수로 정비 등 12개 읍면에서 23건의 소규모 주민 생활편익사업을 추진한다.

또 마을진입로 정비사업으로 ▲월산면 용산마을 진입로 포장, ▲고성 용수로 정비공사 ▲수북 대흥-고성리 진입로 정비공사, ▲대방1-2구 연결도로 개설공사 등 4건이 시행되며, 주민숙원 도비 보조사업으로 ▲월평리 축대보수 ▲면앙정 주변 정비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와관련 군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주민편익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민생활 편익은 물론 주민숙원 및 민원해결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12개 읍면을 통틀어 29건의 사업이 시행된다” 며 “사업이 완료되면 살기좋은 마을환경 개선과 함께 영농 편의에도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