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 (회장 정금연)가 지난 21일 평화통일 창작동시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민주평통은 지난 8월부터 10월말 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을 소재로 한 창작동시를 공모한 결과, 150명이 응모해 이중 39명이 입상했다.

이번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창평고 1학년 주수현 양이 “북으로 보내는 편지“ 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담양남초 4학년 배한나, 수북초 4학년 최락현, 창평고 1학년 장서경. 창평초 선수경 양 등이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창평고 1학년 정다솔, 창평고 1학년 이준석, 담양여중 1학년 한혜선. 담양중 2학년 김용현, 담양동초 4학년 김세현, 한재초 3학년 이연화, 창평초 5학년 박혜영, 담양남초, 2학년 이준석 군 등이 수상했으며 이외에 장려상에 월산초 3학년 국다인 양을 비롯 25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창작시 공모를 주관한 지도선생님께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창작시 공모전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통일에 대한 의지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민주평통은 지역 청소년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통일 미래시대인 청소년들의 관심을 더욱 유도해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