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회장 김광훈)는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 생태도시 담양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2013 새봄맞이 대청소’ 에 참여했다.

지난 21일 담양천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진 새봄맞이 대청소는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회원을 비롯 군청 공무원, 군부대 장병, 지역 환경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관방제림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담양천 가꾸기와 환경보존에 함께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담양천 주변 불법투기 쓰레기 줍기와 함께 하천 수면 부유물 수거, 주변 농경지에서 흘러들어온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등 학동교에서 담양교까지 하천 양안을 샅샅이 청소했다. 아울러 읍면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주요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김광훈 회장은 “해마다 새봄이 되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지속적인 환경캠페인과 여러단체들의 활동으로 담양읍 관광지 주변은 눈에 띄게 자연환경이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며 “다만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농촌 영농폐기물 처리에도 우리 모두 많은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 마련에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