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최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가 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촌에 도움을 주고자 5월말부터 6월 중순까지 농가 일손 돕기 중점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밭작물 수확 및 파종 지원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따라 소방서는 5월 30~31일 양일간에 걸쳐 관할지역인 곡성군 농가 지원에 나선데 이어 지난 7일에는 금성면 금성리 농가의 마늘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와관련 담양소방서 관계자는“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면서 ”더불어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농어촌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안전망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