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 여성산악회(회장 남춘자)가 지난 4월 출범 이래 두 번째 산행을 마련, 최근 회원 3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리산 바래봉 등반에 이어 곡성 기차마을 장미축제 현장을 다녀왔다.

담양농협 여성산악회는 5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남춘자 회장을 비롯 농협 부녀회장이 임원과 조장을 맡아 여성조합원과 고객들이 산행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담양농협은 농협의 특수성에 기인해 조합원 위주의 지원사업이나 사업 이용고배당을 하고 있지만, 농협사업의 상당부문을 이용하면서 수익에 기여하는 일반고객과 함께하는 기회로 활용코자 산악회를 구성, 간접 지원에 나서고 있다./최정호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