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택시통신원기자단 박영길 단장(사진 중앙)이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담양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담양경찰서(서장 민성태)에 따르면 최근들어 신종 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화금융사기를 미연에 막아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준 본지 박영길 택시통신원단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편 본지 박영길 택시통신원기자단장은 경찰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 소속의 개인택시 운전자로서, 지난 3일 오전 11시경 무정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아들이 납치돼 있으니 현금 2천만원을 입금하라”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돈을 입금하기 위해 택시를 이용해 담양읍 농협으로 가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곧바로 경찰서로 찾아가 사실을 확인,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