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최근 담양군을 비롯 관할지역인 장성군, 곡성군 관내 위험물 안전관리자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소방안전협회 주관으로 위험물안전관리자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최근 위험물의 잦은 사고로 위험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위험물 취급소, 제조소, 저장소 등의 위험물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적정설치 및 관리유지, 위험물안전관리 위반에 따른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당하는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담양소방서 한상수 예방안전담당은“위험물안전관리자가 실무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의거 위험물안전관리업무를 제한(업무정지) 받을 수 있으므로 교육 이수년도(2년에 1회)에 반드시 실무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에는 인접지역에서 실시하는 실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종복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