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지난 8일 대전면 한재골 계곡에서 장마로 인한 풍수해를 대비해 계곡고립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행락객들이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 고립된 상황을 가상, 119구조대가 인명구조용 로프 설치와 도르래, 카라비너, 주마 등 산악인명구조 장비를 활용한 현장 활동 대응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와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명구조훈련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수난사고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풍수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