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청죽로타리클럽(회장 오흥영)은 최근 담양읍 강쟁리에 소재한 예수마음의 집을 방문, 입소 어르신 60여명에게 점심 대접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3일 중복을 맞아 15명의 로타리안이 참석한 봉사활동에 제공된 음식은 김용준 사찰이 마련했으며, 삼계닭과 과일은 회원들이 각자 준비했다.

이날 오흥영 회장은 “풀베기작업 봉사도 준비했으나 비가 와서 못했다.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면서 “매년 이맘때쯤이면 회원들과 함께 찾아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청죽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2007년 출범해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담양군에 장학금 200만원 기탁한 것을 비롯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종복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