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벽화그리기 체험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벽화그리기 체험활동은 청소년문화의집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금년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6회로 편성해 실시됐다.

벽화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벽화그리기가 필요한 장소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성취 의욕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마을의 벽담을 아름답게 꾸미는 벽화그리기에 직접 참여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와관련 담양청소년문화의집 이송연 지도사는“우리지역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교과수업 뿐만아니라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