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성라이온스클럽 제2대 정재란 회장(사진 앞줄 우측 세번째)이 취임했다.

담양여성라이온스클럽은 최근 담양읍 객사리 소재 담양여성라이온스 사무실에서 제1대~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는 회원 40여명과 최형식 군수를 비롯 새담양라이온스클럽 등 관내 3개 라이온스클럽 회장단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재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보살펴 밝은 빛을 비춰주는 라이온스의 이념이야말로 인류 보편적 가치와 평화, 행복을 추구하는 참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주어진 임기동안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라이오니즘 전파와 지역봉사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신청관 이임회장에게 재직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이경옥 제2부회장이 355-B1지구 총재상을, 박선희 제3부회장과 나경미 재무가 각각 유공라이온스상을 수상했다.

‘새희망으로 내실있게’를 슬로건으로 한 담양여성라이온스클럽 제2대 임원진은 정재란(우리네어린이집 원장) 회장을 비롯 제1부회장 이명숙, 제2부회장 이경옥, 제3부회장 박선희, 총무 김민정, 재무 나경미, LT 장선영, TT 한가실 등이다.

한편 담양여성라이온스는 지난해 8월 창립이래 관내 봉사단체들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봉사분위기 확산은 물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