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대표적인 농업회사법인 일오삼식품 이행철 대표(사진 왼쪽)가 최근 경남 함양군에서 개최된 제11회 한국신지식인농업인중앙회 전국회원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행철 대표의 이번 장관 표창 수상은 평소 창조적 아이디어와 강한 실천력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식농업의 확산에 헌신함으로써 국내 농림축산식품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 대표는 지역의 무항생제 축산물을 가공해 한우, 돼지 죽순떡갈비 등 담양의 전통떡갈비를 계승·발전시키며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친환경 농축산원료를 이용해 수작업 갈비류와 한식의 대표적인 불고기 요리 개발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사)한국신지식농업인 광주전남지회의 총무를 맡아 2014년 ‘제12회 한국신지식인농업인중앙회 전국회원대회’ 담양유치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이 대표는 전국의 신지식인 350여 회원과 가족, 관련기관 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이자 생태도시인 담양을 방문해 선진농업을 배우고 체험하며 쉬어 갈 수 있도록 대회 유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담양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 대표는 수북면과 대전면 대치 두곳의 프랜차이즈 식육식당을 운영 중으로 매달 15일 매출의 30%를 어린이재단에 후원하고 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