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박지영) 고서파출소는 지난 20일 관할지역인 남면 지곡리 지석마을 회관 앞에서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고서파출소에 따르면 최근 농번기철을 맞아 크고 작은 농기계 안전사고가 다발하고 있어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마을별 경운기 농가를 방문해 야간 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교통사고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남면은 소쇄원, 식영정, 가사문학관 등 관광명소가 산재해 있어 차량 통행량이 많고 최근 포도 수확철을 맞아 농민들의 경운기 운행이 크게 증가하고 하는 등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