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영희)는 최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제3회 다문화가정 엄마·아빠나라말 경연대회’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

담양다문화지원센터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성한나(담주초2, 母 도미니카 이벨리세)학생이 은상을, 조지연(월산초4, 母 중국 여길수)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언어영재교실의 이향란 강사와 부모와 함께 하는 자녀언어발달교실의 이예후 언어발달지도사의 특별지도로 참가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전남도가 주관하고 전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주최로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엄마·아빠나라말 경연대회’는 전남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다문화가족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이예후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