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부신)가 깨끗한 지역만들기에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무정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아름다운 하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자치위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강리 오례천 일대에서 하천변의 칡넝쿨 제거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이날 동강리와 오례리 약 1.5km 구간의 하천변에 조성된 벚나무를 감고 있는 칡넝쿨을 제거하고 다가올 추석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풀베기 작업까지 병행했다.

이날 박부신 위원장은 “지역의 문제는 지역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며 “깨끗한 지역만들기에 솔선수범한다는 마음에서 모든 위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앞으로도 하천변 쓰레기 정화운동과 고사된 벚나무 보식을 위한 헌수 모금운동 등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 만들기와 하천 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