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박지영)는 지난 10일 담양읍 중앙로 상가 일대에서 담양군청, 읍사무소, 모범운전자회 등 관내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교통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찰서는 담양읍 중앙로 상가 주변의 상시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무질서는 물론 사고 발생의 주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보고 10월 한달간 ‘한방향 주정차 하기’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한 방향 주·정차 하기’는 매주 월요일을 기준으로 중앙로 터미널 입구부터 담양읍 천주교 사거리 앞까지 주·정차 금지 입간판을 세워 한 방향만 주정차하는 것으로, 경찰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불법 주·정차로 인한 고질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박영길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