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관장 국금표)이 지역 장애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의 제공과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 교육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혜림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4일 올해 세 번째 주민 소양강좌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배우기”라는 주제로 인권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람의 보편적 권리인 인권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 이해하고 더불어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를 통해 우리 스스로 인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돼 교육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강사로 초빙된 박수인 전남장애인인권센터 상담팀장은 현장에서 경험한 실제 사례들을 위주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침해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을 알려줘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한편 혜림복지관은 앞으로도 담양지역 장애인과 주민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김길용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