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는 최근 관내 다문화가정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담양지사의 이번 봉사활동은 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3곳의 다문화가정 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비닐철거, 딸기 잎뜯기 등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왔다.

이처럼 한국도로공사가 펼치고 있는 지역 봉사활동은 일회성, 단순 기부성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는 물론 이들을 사회구성원으로 이끌어 주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와관련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는 다문화부부 합동전통혼례, 도서 기증, 다문화여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다문화가정 추석명절 상품권 기증 등 담양다문화가족센터에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