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동섭)가 올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남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유휴지에 친환경으로 경작해 수확한 고구마 22상자를 관내 경로당 19개소와 남면초등학교에 전달했다.

남면주민자치위는 그동안 환경캠페인, 도로변 풀베기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을 뿐만 아니라 오는 11월과 12월에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체조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이동섭 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자라나는 학생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구마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솔선수범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