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박지영)는 지난 22일 전정철 담양군의회 의장을 비롯 군의원과 전희주 담양군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을 초청한 가운데 지역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치안설명회는‘정부 3.0’ 실현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치안 현황 및 치안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담양 치안의 현황 및 과제', '112지령실 관람', '유치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지영 서장은 설명회에서 “범죄없는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한 CCTV 증설 및 통합관제센터 설립 등 치안인프라 확충과, ‘2015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주정차 질서 확립을 통한 원활한 교통소통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군민들과 관계기관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서장은 또 "치안 인프라 확충과 법질서 확립을 위한 담양군과 담양군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정철 군의장은 “담양경찰이 부족한 예산과 인력으로 군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묵묵히 근무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