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체육회(상임부회장 홍정록)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해남군에서 열린 ‘제25회 전라남도민생활체육대회’에 14개 종목 21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 게이트볼(감독 김용근)이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축구와 등산에서 각각 3위에 입상하는 등 선전했다.

군체육회 홍정록 상임부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종목별 연합회장을 비롯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땅끝에서 희망담아 도약하는 전남의 꿈’ 이라는 주제로 제17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는 축구·배구 등 18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수영, 새끼 꼬기·줄다리기 등 민속경기를 포함해 총 22개 종목에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