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삼산·옥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봉근)가 최근 모교 교정에서 개최한 제5회 한마당 축제가 동문 선후배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한마당 축제에서는 1부 행사로 이승식 재경향우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22회 동문들의 1천만원 장학금 전달, 이봉근 총동문회장의 대회사, 참석한 내빈의 축사 및 격려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2부 행사에서는 각 기수별로 모여 점심을 함께하며 모처럼 학창시절의 추억 속에 잠겨 담소를 나누는 한편 윷놀이, 족구경기 및 기수별 친선노래자랑을 통해 선후배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봉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동문회 한마당축제가 회를 거듭할수록 동문 선후배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로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총동문회 행사를 주관한 36회, 50회 동문 동창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