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동호)가 지난 9일 모교 체육관에서 각 기수 동문, 재경향우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총회를 갖고 동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1회 졸업생인 전이규, 신종락 동문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많은 선후배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돈독한 우정과 사랑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이날 김동호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와 지역발전의 발전의 초석이 되는 동문회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며 “특히 총동문회가 후배들을 위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8회 조광복 동문 1백만원, 20회 이은성 동문 2백만원, 21회 오인규 동문 1백만원 등 총 4백만원을 총동문회 발전기금으로 출연(出捐)하는 한편 장학금 1백만원을 모교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식전행사로 담양중 드림난타 동아리의 난타, 통기타 공연이 신나게 펼쳐져 흥을 돋웠으며 최형식 군수, 전정철 군의장, 김성희 담양중 교장 등 지역인사가 대거 행사장을 방문, 자리를 빛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