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가 지난 2일 신임 박종태(朴鐘泰) 지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박종태 지사장(사진)은 취임사에서 “신성장동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자립형공사로의 기반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내적으로 인화.단결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외적으로는 나눔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봉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장은 또 “예산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광주호 둑 높이기사업 등 모든 사업에 성실 시공으로 임해 아름다운 담양 건설에 매진하겠다”며  “특히 2015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 공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창의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종태 신임 지사장은 영암 출신으로 1988년 영암농지개량조합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래 여수지소장, 영암지사 고객지원팀장 등 공사 내 요직을 거쳐 담양지사에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