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새마을금고(이사장 최화삼)는 지난 22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담양새마을금고는 이번 총회에서 2013년 결산승인(안)의 건을 비롯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선출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결산안에 따르면 담양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자산 625억원에 3억4천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리며 자산건전성과 유동성 1등급을 달성, 3%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금성면 남삭우, 담양읍 신한철씨가 감사에 선출됐으며 금성면 김연복, 수북면 정점순, 담양읍 정윤석, 장성 김정기 씨 등 4명이 우수조합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새마을금고는 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명지대 김영웅, 광주기독간호대 이제우, 담양공고 하유미, 장성고 조영훈, 담양여중 한유빈, 담양중 남금우 학생 등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와함께 사랑의 좀도리쌀 1,000kg와 라면 200박스를 담양군에, 라면 100박스를 장성군에 각각 기탁하는 하는 한편 불우이웃돕기 성금 600만원을 개인 및 단체에 지급했다.

최화삼 이사장은 “담양새마을금고는 회원들의 사랑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선진종합금융협동조합 달성이라는 비전에 임직원 모두가 하나돼 조직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창출 기반을 구축해 나하가겠다”고 말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