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축구협회(회장 김종수, 사진)는 오는 29~30일 양일간에 걸쳐 제20회 담양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관내 13개 클럽 22개팀이 참가해 수북중학교와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대회는 청년부와 49세 이상이 참여하는 장년부로 나눠 각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아울러 청년부와 장년부 우승팀에는 6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준우승팀에는 30만원과 트로피, 3위 2팀에는 1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이와함께 뛰어난 기량과 경기매너로 대회를 빛낸 최우수선수에게는 별도의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우수 유소년 축구선수를 후원하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관내에서는 남산조기회, 담양FC, FC여명, 한울조기회, 금성베스페로, 대전불스, 무정신우FC, 봉산시나브로, 수북축구우정회, 용면추성FC, 창평드레곤즈, 골드B, 담양OB축구클럽 등 13개 축구동호인단체가 활동 중이다.